(서울=국제뉴스) 김예람 기자 =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7년 만에 신규아파트가 분양돼 화제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해 자연, 교육, 교통의 요지에 있는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으로 10개의 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전 가구 전용 84㎡이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 A~E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은 서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해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되어 조망권 및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15분 거리 이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대학교 등 12곳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도보 2km 이내에 도서관, 체육회관, 박물관, 컨벤션 센터,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인접해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 도보 8분 거리 내에 있어 종로 및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으로 이동이 원활하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홍제 금호어울림'은 7년간 분양물량이 없었던 홍제동에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타입을 전체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며 "이 일대 10~20년 된 노후단지가 95%이상인 만큼 신규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한편 '홍제 금호어울림'의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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