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청하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양해완 면장이 월간 종합문예지 문예사조에 시부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양해완 면장이 지난 6월에 펴낸 시집 '어머니의 눈물'이다.
심사위원들은 양해완 시를 마주하면 우리를 순수한 존재의 세계로 데려다 줄 것이다. 우리가 얼마동안 살았는가에 상관 없이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이 우리의 가슴에 와 닿으리라고 생각한다. 영혼의 방향과 삶의 지혜를 선물 할 것이다며 수작이라고 평했다.
또한 양해완 면장은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글을 써 소외된 분들에게 꿈과 용기와 사랑을 전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상식은 전국 문인 등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제25회 문예사조 문학상 시상식 및 시화집 출판기념회에 내빈소개, 축사, 심사결과 보고, 축시 낭송, 시상, 수상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해완시인은 지난 2005년 중앙문예 월간지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전라북도․전주시․김제시 문인협회․전북문학포럼 회원으로 전주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대는 내 영원한 그리움' '어머니' '오늘 어머니를 만나면'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조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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