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민명원), 서귀포신문(대표이사 김원범)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내년 3월에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보 및 인적 교류와 홍보 등의 업무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세 기관의 협력과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제주도 MICE 산업발전을 위해 세 기관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명원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각자 다른 분야이나 세계인이 서귀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는 두 국제행사의 협력이 가져다 줄 결과에 기대가 크다"며 특히 "4대분야 8대업종을 발표하며 가치창출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3월6일부터 15까지 총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열린다.

또한 제17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는 내년 3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규격의 20km, 10km, 5km 공인 코스(IVV, KML인증) 걷기대회와 국제친선의 밤, 국제워킹리그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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