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는 경산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등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경산시청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원센터와 협조해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운전면허 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 63명의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42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운전면허교실에는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등 33명이 교육을 신청 운전면허를 취득을 위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에서 조헌배 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찰서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어 주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한국생활에 하루빨리 정착하기를 바라고, 자녀들의 학교폭력문제가 발생할 경우 경찰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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