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인천시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가축방역추진상황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가축방역성과를 고양하기 위해 시, 도, 가축위생시험소의 가축방역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해 가축방역 특별포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2년 평가에서 인천시가 광역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주관 201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가축 방역분야의 소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닭, 오리의 가축전염병 발생율, 구제역 예방접종 및 가축살처분매몰지 사후관리현황 등을 평가한 국정평가결과(70%)와 ‘12년도 AI.구제역 가축방역가상훈련(CPX) 평가결과(30%)를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올해도 AI,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군, 구의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및 축산농가의 축사소독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가축방역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국제뉴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