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배방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9일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배방역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된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2008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2009년 8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5년여 만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계획적인 도시로 재탄생했다.

특히 공수지구 사업기간 중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체비지 매각이 저조로 사업 기간을 2년 연장해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의 집단반발이 이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난 4월 공동주택 체비지(354여 억 원)가 매각돼 사업비 대부분을 확보함으로써 금년도에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회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배방역 앞에 조성된 공수지구 내 광장에 대형 트리를 점등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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