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현장대응단은 지난 23일 해남지역 자활센터 보호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일자리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또 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인 "2012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교육생이 직접 가상체험을 통해 몸으로 채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CPR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춘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뇌가 손상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신오복 교관은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에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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