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헌 충청대학교 교수.(사진제공=충청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충청대학교 남기헌 교수(입학관리처장)가 제2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전수식은 3일 오전  9시 개최되는 충북도청 11월 직원조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남기헌 교수는 청주청원통합의 연구와 시민운동에 실천을 통해 20여년의 지역숙원사업인 통합 청주시 출범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학자이자 실천가라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북도 발전을 위한 각종 위원회활동과 정책제언, 민선자치단체장 평가, 지방의원평가, 청주시, 음성군, 옥천군 BSC 성과평가 제도실천을 통한 공직개혁,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을 위한 제언, 특히 민선 5기 도와 도의회 발전을 위해 충북도정 거버넌스 정착방안 등 민선5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회활동, 시민운동, 언론기고, 제언 등을 통해 주민 참여의식 강화, 지방분권운동, 신행정수도 유치운동, 개혁적 지방자치제도 도입 등 지방자치 정착에 이바지한 공이 높이 샀다.

연구면에서도 지방자치학자로서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고 충북은 물론 전국학회 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자들에게 대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줬다.

남 교수는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주요 경력으로 대통령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자체평가위원, 충북지방자치학회 회장, 충북행정학회 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상임이사,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을 지냈고  현재 전국시도의장협의회(3~ 4기)정책자문위원, 충북도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위원장), 지방분권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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