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애버랜드(전대) 복선전철노선 추진건의안 대표발의

▲ 김상수 용인시의원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김상수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26일 제192회 제4차 본회의에서 '광주-애버랜드 복선전철노선 추진건의안'을 대표발의(김상수․이건영․이제남․박남숙․김운봉․윤원균 의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원은 국토교통부에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연계하여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노선'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다음은 김상수의원의 '광주-애버랜드(전대) 복선전철노선 추진건의안' 내용[전문]이다.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노선 추진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용인경량전철은 기흥역에서 분당선과 연계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기흥역에서 신분당선과 연계되도록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2013년도에 확정·고시 되었습니다.

▲ 용인경전철활성화를위한 모임 현장회의(사진제공=용인시의회)
그러나 전대역(에버랜드)에서는 연계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철도이용객의 불편뿐만 아니라 용인경량전철의 활성화에도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의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에버랜드에서 단절된 용인경량전철과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과의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현재 수서~용문간 복선전철의 대안으로 검토 중인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연계하여 서울의 수서~광주~용인을 잇는 수도권 남동부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있는 우리 용인시 동부권에 대한 각종 환경규제와 대규모 교통인프라의 부족을 동·서간 균형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철도사업은 국가계획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실시계획, 착공 및 완공의 절차로 추진되는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우선 전제되어야 하는바 이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건의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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