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야구 연합회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11회 대회에는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시에서는 공무원 야구 동호인이 높아진 관심과 인지도에 걸맞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장시설 점검ㆍ정비 등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격려 및 응원 부서를 지정하여 참가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휴가철을 이용하여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 팀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비롯하여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제주컵 유도대회의 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굴뚝 없는 산업인 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공무원 야구동인들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공무원들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10회 대회 개최로 참가 희망 팀들이 늘어남에 따라 참가팀과 대회기간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대회를 운영해 나갈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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