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 청도군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오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과 생후 만6개월 이상~만12세(2007. 1. 1.∼2019. 8. 31, 출생아), 임신부 등이다.

어르신의 경우 전체 노인인구의 84%(13,229명)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 관내 접종기관은 30개소 (민간위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지)소 9개소)에서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생후 만6개월 이상~만12세(2007. 1. 1.∼2019. 8. 31 출생아)로 민간위탁의료기관인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해동연합의원, 속편안의원, 산서연합의원 등 5개소와 보건기관인 청도군보건소, 매전보건지소, 금천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신부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주 수와 관계없이 접종받을 수 있고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제출하고 속편안의원과 청도군보건소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내달 22일까지, 보건소는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의료기관]
청도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경북의원, 금천의원, 김종호내과의원, 늘푸른연합의원, 청도대남병원,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해동연합의원, 산서연합의원, 삼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세안의원, 우리제통의원, 산동요양병원, 이서의원, 정내과의원, 제일의원, 청도굿모닝의원, 현대의원, 속편안의원, 현광의원, 서울연합의원, 감꽃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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