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예보)예금보험공사와 수협은행 충남 태안군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변 환경정화활동.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4일 충남 태안군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성백 사장과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 수협은행 임직원 4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곰섬 어촌계사무소 앞 해안가와 길마 섬 주변에서 태안 군청 및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썩은 갈대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정화활동 실시 후 곰섬 마을에 마을발전기금과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촌계 조합원이 운영하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예보)예금보험공사와 수협은행 곰섬 마을 마을발전기금과 생필품 전달.

한편, 이번 정화활동에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 소속 한의사 및 자원봉사자 등 의료봉사지원단이 동행해 어촌 노인들에게 한방상담과 함께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치료도 병행했다.

예보와 수협은행관계자는 "평상시 각각 예금자보호 및 여수신업무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를 통하여 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보 관계자는 "행복예감(預感) 이라는 사회공헌브랜드를 마련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는 물론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사랑海봉사단’을 발대하고 매월 한 차례씩 전국 어촌마을을 방문해 해안 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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