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내 처리하고 그 결과 신고자에게 알려

▲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국제뉴스)전용성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도로상의 시설파손이나 낙하물 등 불편사항에 대해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시간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서비스이다.

또 현재 위치정보(GPS)를 통해 해당 도로관리기관 전화번호를 자동 검색해 전화걸기도 가능하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3월 28일 서비스가 시작된 후 6월말까지 ‘척척해결서비스’ 앱으로 접수된 도로 불편사항 총 311건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도로포장파손 신고 45건(15%), 안전시설물 44건(14%), 낙석/토사제보 및 배수로정비 18건(6%), 낙하물 등 기타 204건(65%)으로 나타났다.

부산국토청 이영우 도로공사1과장은 “척척해결서비스는 도로상의 불편사항 해소와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24시간내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매달 각 지방국토관리청에 접수․처리된 불편사항 중 도로 안전성 향상에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10건)를 선정, 상품권(최우수 1명 10만원, 우수 2명 5만원, 장려 10명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월별 우수사례에 대해 연말심사를 통해 장관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실제로 부산국토청 관내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 접수․처리된 불편사항 중 교량 노면 보수 사항이 지난 5월 최우수 신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play스토어,App스토어) ‘척척해결서비스’로 검색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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