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최근 가슴수술의 엘러간 유방보형물이 이슈다. 성형외과병원에는 가슴보형물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가슴성형을 생각했던 이들까지 불안감을 만든다.

▲ 사진=아이디병원 신인석 원장(외과 전문의)

일각에서는 ‘이미 가슴성형을 한 경우라면 주기적으로 유방검진을 통해 가슴보형물을 확인하고, 수술 전이라면 공식 수술법과 가슴보형물종류 등 다양한 가슴수술 요소들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유방검진은 크게 수술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유방초음파, X-ray 진단을 통해 가슴확대수술이 적합한지 유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해당 검진들은 환자 개인의 종양, 내부 지방조직의 분포, 유선 조직의 두께, 혹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방종양 외에도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한다.

수술 후에는 가슴보형물이 자리를 잘 잡았는지, 구형구축이나 파손은 없는지, 위치이동, 리플링 현상, 종양 등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수술법이다. 수술법은 다양한 가슴보형물종류 만큼이나 많다. 병원마다 추구하는 수술법이 다르기도 하며, 개인마다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수술법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본인만의 볼륨과 라인을 고민한다면 체선율감 수술법이 대안 될 수 있다. ‘체선율감’은 개인별 수학적 계산과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볼륨, 라인, 비율, 촉감등 각각의 체크 포인트를 세부화 시켜 고안한 수술법이다. 체선율감은 각각의 특수한 증상에 집중하고자 공식 상표 등록 출원까지 완료했다.

아이디병원 신인석 원장(외과 전문의)은 “가슴수술은 보형물을 몸 속으로 넣는 수술이기 때문에 가슴보형물종류와 수술법, 후관리, 가슴수술흉터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체크가 필요하다”며, “아이디병원에서는 수술 후 평생안심케어와 체선율감 공식 출원 수술법을 통해 환자의 불안감은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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