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호 부군수가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창호 부군수는 5일 관내 노인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로당 등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며 군민들의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민들과의 소통과 현장대화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호 부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한 뒤,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무더위를 피하시기 바란다."며, 이어 "기록적인 폭염에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해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영동군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후,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난도우미도 운영(506명), 무더위 쉼터 지정(310개소), 교차로 그늘막 설치, 건설사업 현장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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