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 문화와사람들 대표 “양국 간 경제, 문화 등 민간교류 가교역할에 최선”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기업 ㈜문화와사람들은 지난 13일 사업본부에서 한글 교육기관인 태국 콩켄(Khonkaen)과 라오스 홍흥(Houngheuang)과 경제와 문화 등 양국 간 민간 경제·문화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문화와사람들 최영자 대표을 비롯해 양국 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화와사람들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국가 문화행사를 기획해 국내에서 개최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여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이들 두 학교는 해당 국가의 노동부 지정 직업훈련학교이며, 유일한 공식 한글 교육기관이다.
그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한국으로 보내 왔다.
이날 협약에서 문화와사람들과 양국 학교 관계자들은 외국 근로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비롯해 경제, 문화 부문에 양국 간 교류 방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다.
최영자 문화와사람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대 국가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있을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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