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부경찰서에 첫 여성 서장으로 취임한 송정애 총경.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에 대전경찰 사상 처음으로 여성 경찰서장으로 송정애 서장(51)이 취임했다.

송정애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전 1번지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전의 중심인 중부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6만 중구시민의 안전과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이 출신인 송 서장은 한밭대 경영학과 학사 및 한남대학교 행정복지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1981년 일반공채로 경찰에 몸 담아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