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제뉴스) 최주현 기자 = 인제군은 올해 17억원을 들여 태풍 및 집중호우시 산사태예방 및 방지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산림재해예방시설을 설치 완료 했다.
금년에 시설한 산림재해예방시설은 2013년 호우피해를 입었던 상남면 하남리 광주동에 사방댐 1개소를 인제읍 합강리 인제고등학교와, 리빙스턴교 뒤편에 각 사방댐 1개소를 시설하는 등 총 사방댐 7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주민숙원이었던 기린면 현리초등학교 뒤편에 소형사방댐을 설치하였으며 집중호우로 사방댐내에 퇴적된 토사석에 대하여 준설사업 2개소를 완료했다.
특히 사방댐 설치는 7월호우 이전에 모든 개소에 대하여 완료함으로써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시 임도피해를 방지하고자 임도 전구간(59km)에 대하여 측구, 배수로 등을 정비 완료하고 임도관리원을 상시 배치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피해를 방지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7월을 맞아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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