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화목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개최 돼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완주군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문화예술 소통공간’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제 3전시실에서 ‘화목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한 2019 가정의달 기념 ‘힐링패밀리.해피스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국학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뇌교육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사진은 국민들에게 공모 해 선정된 가족사진과 사제 간의 사진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사진, 밝고 아름다운 인간성을 느끼게 하는 사진,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과거의 사진 등이다.
전시회의 첫 날인 18일은, 오후 5시부터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 카페에서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가 지역주민 및 전국의 강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 소속의 청소년들 모임인 지구시민리더 들의 댄스 공연, 힐링패밀리 운동과 해피스쿨 캠페인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두 가정의 체험사례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획전시실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행복가정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발표자인 강노을(여, 47세, 직장인, 완주 거주)씨는 “가정 내에 서로 원망하고 다투는 일이 늘 있는데 뇌교육 명상을 통해 이러한 원망과 다툼의 원인을 바라보고 찾을 수 있는 힘이 생겼고, 가족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다 보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가족으로서의 일체감과 사랑이 싹트게 됨을 느꼈다.” 고 강조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서로의 성장을 위해 사랑하고 소통하고 도움을 주는 가정이 더 많아지고, 행복한 학교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 의회의 김희수 의원은 축사에서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변화시킬 수 있는 뇌교육을 많은 학생들에게 적용한다면 학생들의 뇌가 건강해지고 맑아지겠으며. 앞으로 뇌교육이 여러 지역의 많은 학교들에 확산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가자인 김모씨(여, 65세, 완주)는 "우리 지역에서 이와 같은 사진전을 볼 수 있어서 좋으며,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좋은 기분을 느끼고 가면 좋겠습니다. 힐링패밀리 운동과 해피스쿨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아들에게 말해줘야 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힐링패밀리(홍익가정) 운동은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에 의해 제안 돼 시작된 운동이다. 이 운동은 홍익철학을 사회의 가장 기본단위이며 뿌리인 가정에 적용하여 우리의 생활문화를 바꾸어 보자는 운동이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뇌교육의 원리를 적용하여,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흡연없는 학교,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이다.
한편, 선도문화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민족과 인류에게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며,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는 현대에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체계화된 명상 교육법인 선도 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 명상축제, 개천 문화축제 개최 사업, 왜곡된 전통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사업, 지구환경을 정화하는 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국내외에 선도 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 해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조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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