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임신, 출산, 양육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 예정

(순창=국제뉴스)이재현기자=순창군이 조성중인 `행복누리센터`가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행복누리센터는 2018년 사업비 38억을 투입, 구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등이 입주하는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시설중 눈에 띄는 것은 지상 1층에 입주할 해피니스 PCN센터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다.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는 방과 후 숙제지도, 부모교육, 놀이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와 하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이들 둔 부모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모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일시 돌봄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어서, 워킹맘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해피니스 PCN센터는 임신, 출산, 양육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모쉼터와 교육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조성돼 산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도 행복누리센터로 이주시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을 충원해 치매 환자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무과 최종국 과장은 "순창을 대표할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앞두고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조속히 준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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