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교사의 자기돌봄 및 학생상담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내달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원상담 역량강화 연수' 모습(사진=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말 지역 6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 연수'를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위 학교 교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해 위기 학생의 상담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기 돌봄·치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사의 자기돌봄 및 학생상담' 이란 주제로 조윤득 경남정보대 학생상담센터장, 허선호 계명대 조교수, 정희영 위헤븐 심리상담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위기상황을 침착하게 대처하고 학생들과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상담 방법을 알려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버팀목이 될 것 같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군석 교육장은 "단위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대면하고 상담하는 교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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