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국제뉴스)이재현 기자 = 순창군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거문고, 대금, 소금, 타악, 판소리에 관심 있는 순창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각 학교 교무실이나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27일 오후 3시30분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고 당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2017년6월, 순창군과 순창군교육지원청, 전북도립국악원, 현대자동차전주공장이 뜻을 모아, 평소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순창군 청소년을 위해 창단했다.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전통예술교육과 국악연주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자존감을 높여주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단원은 수강료는 무료이고 악기는 수련관에서 제공한다. 또 단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택시와 승합차를 임차, 학교에서 수련관, 집까지 왕복 운행하는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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