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순창=국제뉴스)이재현기자=순창군청 정구단 홍정현 감독이 최근 열린 대한정구협회 경기력 강화위원회에서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군에 따르면 홍 감독은 오는 10월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의 정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홍 감독은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순창군청 정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특히,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제99회 대회에서는 단체전 은메달, 단식 동메달 및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침체기에 있던 순창지역 엘리트 정구선수 지도에 앞장서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각종 전국정구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정구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순창정구를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다.

홍정현 감독은 "그동안 많은 대회 출전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순창군의 위상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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