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제뉴스) 정만영 신임 전북도 국제관계대사.
(전주=국제뉴스) 신홍관 기자 = 전북도는 국제관계대사에 정만영 전 주 중국청뚜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외무고시(17회)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주 홍콩영사, 외교부 외국어교육과장, 통상투자진흥과장, 주태국참사관, 외교부 통상협상DB구축반장 겸 동아시아 통상지원심의관, 동북아역사재단 전략기획실장, 주청뚜총영사를 역임했다.

정만영 국제관계대사는 "전통문화와 새만금의 도시 전북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쁘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교류협력 사업과 투자통상 활동 등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대사는 주 청뚜총영사로 3년여 재임 중 2012년 베스트공관장상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 선정한 베스트5 공관장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주 중국대사관 정무과장, 외교부 동아시아 통상지원심의관 등을 역임하는 등 중국 전문가로 동북아시대의 중심인 전북의 대 중국 역할과 국제관계 강화와 투자통상분야 등에서 힘을 보탤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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