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활동 종합평가 도내 1위 달성...

▲ 이재술 안양동안경찰서장
(안양=국제뉴스) 김두호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는 성ㆍ학교ㆍ가정폭력 및 불량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2014년도 상반기 평가에서 그 동안의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도우미'라는 귀갓길 안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안양시와 공동으로 개발ㆍ시행하고 민간경비업체와 MOU를 체결해 여성의 심야시간대 귀갓길 중심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신지체학생에 대해서는 개별면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안양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폭력근절을 위한 민ㆍ경ㆍ학 공동의 소통창구 '모두함께'라는 앱(app)을 동안서 독자적으로 개발ㆍ운용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조속한 치유를 도모하고자 '피해자보호프로그램(mind care project)'을 운영하면서 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학교측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가해자 및 가족에 대한 집단상담등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100%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된 아동학대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강사가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현장대응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친 결과 허위 과대 광고를 통해 비아그라성분 첨가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1억1천만원어치 상당을 판매한 공급 및 유통업자를 일거에 검거하는 등 상반기 동안 4개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고루 보여주고 있다.

이재술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이번성과는 우리 안양동안서 전체직원이 협심하고 유관기관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준 결과로 안양시민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좋은 시책을 개발하고 다듬어 보다 평온하고 살기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