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김홍철 청도군 풍각면사무소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 권상훈 기자 = 지난 19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 23개 시군 90여 명의 지방 세정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렸다.

김홍철 청도군 풍각면사무소 주무관은 ‘차세대 이동수단의 보급에 따른 지방세 과세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방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거친 12건에 대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운규 청도군 재무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소비문화와 산업트랜드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 재원인 지방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방안을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참가한 시군 지방세 공무원은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돼 2일간(18~19일)의 대회 일정동안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에 머물다 갈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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