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소장 최승묵)는 영양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과일을 쉽게 먹을 수 없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과일 섭취량을 늘려 건강식습관을 유도하고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운영은 대상자로 선정된 60명의 아동들에게는 5개월 동안 주4회씩 100g분량의 제철 과일이 지원되고 모든 대상자들은 사업 전후 2회에 걸쳐 신장, 체중, 혈당, 총콜레스테롤, 빈혈 등 기초검사를 받고 월4회 영양교육을 받음으로 건강과 영양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보건소는 식습관 설문 조사와 과일 선호도 조사, 사후 설문조사를 벌여 아이들의 식습관 변화 추이와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통합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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