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제3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의회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제3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총 24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5294억원 규모의 경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경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정열 의원 등 1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교육·농해양수산·건설소방위원회는 오는 11일 각 분야별 현지를 방문해 사업 현황 등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 할 계획이다.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김해 지역의 대성동 고분과 수릉원 등을 방문해 세계유산 등재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보고 가야사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지자체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지수 경남도으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도내 신장장애인들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장기이식을 위한 이식검사비와 투석혈관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개정하는 조례안과 조선업과 제조업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경남도의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다시 뛰는 경남 경제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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