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군수가 민선 5기 청원군수로 재직하면서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청원,청주 통합이다.
이 군수는 세 차례의 시도에서 불발됐던 청원,청주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2년 6월 청원군민의 주민투표를 통해 헌정 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한 통합을 이뤄냈다.
이후 통합 청주시 4개구 획정과 명칭 선정,청사 및 구청사의 위치 선정 등 큰 현안들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관람객 47만 명 유치,농축산물 판매 40억 원 돌파 △오창·오송·옥산산업단지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4조3000억 원 투자 유치,1만여명 고용 창출 등이다.
또 △목령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보건소,농업기술센터 신축 △2010년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2011년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상 수상 △ 2013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조사전국 1위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 군수는 "청원군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지만 40여년 동안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보낸 소중한 곳"이라며"청원군민들로부터 통합 후 이전보다 삶이 더 윤택해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분들이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청원군민회관에서 군 의원과 기관단체장,주민,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주요 업적 소개,공로패 및 기념패 증정,퇴임사,환송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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