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확대-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노인들의 실명 예방 및 시력 향상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기준이 기존의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81%이상~100% 이하로 확대되고, 신청기한도 수술일로부터 2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된다.

노인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은 백내장 수술을 위한 검사비,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평창관내 32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방법은 신청자가 수술을 받은 후 추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상자 확인 등 상담 후, 수술확인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읍면사무소나 평창군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노년기 시력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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