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23일부터 이틀간 소래IC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관된 소래IC 설치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남동공단지역은 제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2월23일 ~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해당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투표로 진행한다.
구에서는 이중투표 방지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문조사 실시 방법을 직접투표로 결정했으며, 실제 투표일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자임을 확인 후 준비된 용지에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 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안내문 발송, 현수막 설치, 인터넷 홍보 등으로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발전과 주거환경 등을 고려하여 소래IC 설치 관련 설문조사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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