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이동완)에서는 지난 7일 '감귤꽃 향기 동시짓기 대회'를 감귤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주 도내 초등학교 학생 약 100여명과 도외 초등학교 학생 약 10여명이 참여하여 감귤과 감귤꽃을 주제로 감귤향을 만끽하면서 그 감상을 동시로 표현했다.
그 중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제주도 문인협회의 협조를 얻어 작품의 독창성, 창작성 등을 심사하여 모두 20명(최우수1, 우수2, 장려3, 입선14)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자는 납읍초등학교 2학년 양고은 어린이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효돈초등학교 5학년 강태연, 백록초등학교 2학년 강경태 어린이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인 감귤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감귤박스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대외적인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게시함은 물론, 수상작품 20점을 오는 6월 25일부터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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