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분야, 구급출동 동승해 하트세이버 두차례 수상 공적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7일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열린 '사회복무大賞 시상식'에서 119구급대에서 근무 중인 홍윤기 사회복무요원이 보건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회복무大賞을 수상한 홍윤기 사회복무요원(사진제공=대전서부소방서)

홍윤기 군은 1년 9개월 동안 구급출동에 동승해 응급처치 보조역할을 수행하면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신속한 응급처치로 멈춘 심장을 되살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증표)를 두 차례 수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 각분야 상을 수상한 복무요원들(사진제공=대전서부소방서)

이날 시상식에서 홍윤기 군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무大賞은 전국 1만 1000여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5만 8000여명 사회복무요원 중 ▲ 사회복지 ▲ 보건의료 ▲ 교육문화 ▲ 환경안전 ▲ 행정지원 등 5개 복무분야별로 최우수 사회복무요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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