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섭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며 "그래서 오늘 우리 비대위원님들을 모시고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선거가 이제 5일 남았다"며 "예년 선거를 보면 진짜 선거는 지금부터다. 특히 이번 6.4 지방선거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당히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진솔함과 진정성을 보여드림으로써 국민심판을 받으려고 한다"며 "역시 지방선거는 지방선거인데 조금 변질된 양상을 띠어서 대단히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최선을 다해 국민들한테 심판을 받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흑색선전이라든가, 여타 여러 가지 불법선거가 기승을 부리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앙선관위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우리 총장님께서 중앙에서 선전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아울러 당 차원에서도 사무총장과 시도당위원장님을 중심으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