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7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여한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먹거리 문화 형성으로 판로를 개척·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써,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0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군에서는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평창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산양삼과 고랭지 배추, 각종 약초류 등 특산품과 가공품을 홍보·전시한다.

평창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평창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를 주기위한 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세미나 및 심포지엄,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참여업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최찬섭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Happy700 평창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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