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스포츠클라이밍 등 11종목 58명

▲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 오는 20~3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서 열리는 ‘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함께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0~3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서 열리는 ‘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석원웅 선수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선수촌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한한국 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이 출전한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 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오는 18일에 브로츠와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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