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 문체부 제공
청년문화예술패스 /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에게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공연은 ▲국립정동극장 '봄날의 춤' ▲서울예술단 '천 개의 파랑' ▲국립극단 '햄릿'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이다.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다.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중 예술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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