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맞춤형 법교육 진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법교육(전곡초등학교) 실시.(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법교육(전곡초등학교) 실시.(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는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전곡초등학교와 휘경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사 주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법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작년부터 서울보호관찰소는 청사 인근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를 활용한 마약·학교폭력·교권 침해행위 예방 등 청소년 비행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동대문구청 및 한국법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초등학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서울 전곡초등학교와 휘경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청소년 법교육’은 한국법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인 장혜정 변호사와 곽수현 변호사가 학교폭력·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서울 전곡초등학교 박형진 교무부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교육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재밌게 알려주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라며 학사일정에 맞추어 양질의 법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보호관찰소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사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법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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