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제한' 스틸컷
영화 '발신제한' 스틸컷

1일 영화 '발신제한'이 신년 특선영화로 방송되면서 결말에 관심, 평점, 결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화 '발신제한' 스틸컷
영화 '발신제한' 스틸컷

통화를 시작한 의문의 목소리는, 차안에 설치된 폭탄이 일종의 지뢰식 폭탄이라 내려도 터지고, 경찰에 알려도 터지고, 자기 기분 안 좋게 해도 터진다며 17억원을 요구한다. 

성규는 경찰을 따돌리고 범인을 추격해 따라잡는데 성공하지만 타이머 작동을 멈출 수 없어 딸을 살리기 위해 차를 바다로 빠트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폭탄을 폭발하고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다.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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