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이 전남도 전 공직자의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자리잡아야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남도의회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남도의회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5일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민호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미흡’으로 평가받았다.”고 지적했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적극행정 추진 계획의 수립, 제도 개선, 기관의 노력 및 우수성과 등을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에서 평가하여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신민호 의원은 “도가 적극행정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하니 기초 지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적극행정이 전남도 전 공직자의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자리잡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도록 2022년도 관련 예산액이 1천400만 원 편성됐는데, 이 중 1천319만 원이 불용돼 불용률이 94.2%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도청 구내식당 직영화 추진에 대해 복지부동한 자세로 일관한다.”고 지적하며, “행정서비스는 공직자에게서 비롯되므로 공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개선할 것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전남 발전은 공직자에게 달려 있다.”며, “행정의 주인은 도민이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업무는 적당히가 아닌 적극적으로 임해 행정혁신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skim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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