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
▲ 오산시청 전경

(오산=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M5532번 광역 급행버스가 2023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선정은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이용수요, 혼잡도, 연결성, 신뢰도) 및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시는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사업자 평가 선정을 거쳐 올 하반기 안에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M5532 광역급행 버스는 민영제로 운영됨에 따라 오산시는 연간 9억 원의 운행 비용을 부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준공영제 노선 전환으로 시 부담액(국가 50%, 도 15%, 시35%)이 연간 4억 원으로 줄어 매년 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준공영제로 전환되어도 현재와 같이 1일 24회, 평균 배차간격 약 30분~60분으로 오산에서 사당역 방면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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