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자 소금 관련주가 강세다.
7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인산가는 24%(478원) 상승한 2470원에, CJ제일제당은 0.46%(1500원) 상승한 32만 7000원에, 대상홀딩스는 7.91%(580원) 상승한 7910원에, 샘표는 2.68%(1400원) 상승한 5만 3700원에, 풀무원은 2.76%(300원) 상승한 1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
전날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구와 연결된 이 해저터널은 지난해 8월 착공돼 이달 중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방류시기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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