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동군청)
(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선다.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4월 도입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키오스크형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용산, 황간, 심천, 학산면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의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최근 군보건소, 상촌보건지소, 양강보건지소의 3곳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해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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