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관할구역 내 함양군과 2023년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경남 함양군을 대상으로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법적으로 연계 가능한 통합산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이행력 확보할 예정이다.

통합산림계획은 산림정책 패러다임, 주요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 공간을 고려한 계획 수립, 지역특화사업의 발굴, 타 계획 사업과의 연계성 고려, 공공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합의를 형성하여 해당 지역에 맞는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도출해 내는 용역이다. 

이번 사업은 5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의 기간은 10년 계획인 만큼 외부전문가 및 지역주민, 실무자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특색을 최대한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을 통해 관내 함양군 산림의 정확한 현황분석하고 지역산림자원의 브랜드 과제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함양군과의 일관된 산림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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