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오늘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80mm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며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2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2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울러 오늘(2일) 기온은 어제(6월 1일, 아침최저기온 19~20도, 낮최고기온 23~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3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낮겠고,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

또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6~18도), 낮최고기온은 23~26도(평년 22~24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17~18도(평년 16~18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2~24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3일)까지(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모레(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제주도앞바다(동부, 남부, 서부)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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