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호주 BTS 팬클럽 아미 회원 28명이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여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BTS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BTS 로드'를 특별 방한상품으로 출시한데 따른 것이다.

BTS 로드는 크게 BTS 데뷔시절 함께 한 장소, BTS가 즐겨 찾던 장소, BTS 앨범재킷 촬영지, BTS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 사이에서 ‘BTS 성지’로 불리는 곳들이며, BTS 로드와 연계하여 지역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등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6월 13일 전 세계에서 모이는 팬들과 함께 한국 곳곳에서 열리는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호주 내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관광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테마를 비롯한 웰니스, 미식, 아트, 하이킹 등 호주인의 다양한 관광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2023년 1천만 외래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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