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파주시 필수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해 5월 31일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파주병원
사진 : 파주병원

이 회의는 파주시 지역사회의 필수보건의료 제공·협력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급성심근경색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 사업, 지역사회 집단감염시설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응급실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를 지역으로 연계하는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의 2022년 사업 결과와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 경기도감염병지원단 노숙현 단장,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센터장, 파주시보건소 임미숙 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손근호 지사장 등 14개 기관이 참석하였다.

파주병원은 지난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부족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파주시의 필수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파주시민들 누구나 적시에 필수보건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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