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한국교과서연구재단과 협약을 통해 1일부터 교과서 원문을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재 교과서 원문을 열람․출력하기 위해서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 교과서 정보관(서울 동작구 소재) 또는 협약도서관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며, 도내 협약도서관 6곳 중에 일반 학생과 도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곳은 교육도서관이 유일하다.

도내 협약 도서관 6곳은 교육도서관, 충북대학교도서관, 서원대학교 도서관, 서원고, 솔밭중, 청주교대부속초 등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교과서 원문 자료는 크게 국내 교과서와 국외 교과서로 구분되며, 국내 교과서는 미군정 및 제1차 교육과정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까지 1만1244권, 국외교과서는 8개국(호주,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독일, 영국, 핀란드) 899권이 원문 자료로 구축돼 있으며, 본관 5층 디지털자료실 DB검색 전용 컴퓨터를 통해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교 교육목적 등 수업 지원에 필요한 교과서 원문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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