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및 침수 대책 점검

대전시가 6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6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가 6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대전시 관내 공영주차장 683개소(시 소유 31개소, 자치구 소유 652개소)이며, 대전시 주관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 침하, 시설 균열, 배수시설 등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점검과 침수 발생 시 통제기준, 책임자 지정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을 취하고, 정비에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최근 주차장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주차장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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