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사하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업해 조기 치매 검진(선별검사 CIST)을 통한 치매 예방과 치매 고위험군을 선제 발견하고, 더 나아가 인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지키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사하구청)
(제공=사하구청)

지난 3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기 치매 검사를 통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63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계속적으로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인지 저하자로 확인된 대상자는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부터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지기능 유지 및 악화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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